1. 업비트 영업정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받았다.
업비트가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로 밝혀진다.
업비트는 제재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앞으로 충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일단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업비트에 현장검사를 갔고, KYC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70만 건이나 발견됐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뉴스로는 업비트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업비트 제재 내용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바이낸스, 바이비트 등)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는 것이다.
당연히 기존 고객과는 전혀 관련 없고, 신규 고객이라 하더라도 코인을 사고파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1월 21일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뭔데 영업정지를 때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차단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다행히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2. 대응 방법
투자자 대응 방안
이참에 모두 업비트를 떠나는게 좋겠다.
떠나서 어디로 가냐고?
바이낸스나 바이비트 등 해외 유명 거래소로 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유를 말하자면,
한국의 거래소는 매번 정치적인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다.
지난 24년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됐을 당시 오롯이 한국의 코인거래소에 있는 코인들만 폭락을 했다.
같은 비트코인인데도 불구하고, 업비트의 코인 가격만 9천만 원까지 내려갔다.
정치적 불안함으로 인한 가격 폭락은 한국에서만 일어난다.
이런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뉴스에서는 고객의 거래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말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이 글 작성이 끝나자마자 전부 해외거래소로 옮길 예정이다.
주의해야 할 점
이번 사태로 인해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변동성이라 하면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만, 이번엔 하락의 확률이 높은 변동성이다.
이유는 안 좋은 뉴스로 인한 변동성이기 때문이다.
* 물론 지금 있는 코인을 다 팔라는 얘기는 아니다.
여전히 코인의 전망은 좋게 보고 있다.
3. 결론
업비트 영업정지 뉴스를 보고 놀라신 분들, 일단은 너무 당황하지 않으셔도 된다.
영업정지는 업비트 전체에 대한 영업정지가 아니고,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바이낸스, 바이비트 등)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에 대해서만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는 것이다.
당연히 기존 고객과는 전혀 관련 없고, 신규 고객이라 하더라도 코인을 사고파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1월 21일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니,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여러분들은 이번 사태로 코인은 어떤 거래소를 선택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점을 아셨으면 한다.
나는 한국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한국 거래소보단 대형 해외 거래소를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1위, 2위, 4위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를 추천한다.
코인 시장에는 항상 변수가 많다.
특히나 이런 뉴스가 한번 뜨면 마음도 심란해지고, 그냥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도 든다.
그런 분들은 이 글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란다.
적어 놓은 글 이외에도 관련된 내용 앞으로도 많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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